‘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이명박(李明博·61) 전 현대건설 회장이 17일 펴낸 두번째 자전에세이 ‘절망이라지만나는 희망이 보인다’(말과 창조사)에서 현대그룹 와해에관한 사견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전회장은 먼저 금강산사업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통일염원에 기운 나머지 비즈니스 원리를 외면해 현대그룹 해체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진단했다.
또 장자 우선 원칙을 깨고 정몽헌 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세워 ‘왕자의 난’을 부른 것도 고인의 대북사업 중시에서비롯됐다며 앞으로 현대 창업의 정통성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회장은 이밖에도 95년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말리는 YS와 벌인 2시간 동안의 청와대 조찬담판,92년 대선때 정주영 비판을 거부해 TV 찬조연설이 무산된 과정 등 정치 비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연숙기자yshin@
또 장자 우선 원칙을 깨고 정몽헌 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세워 ‘왕자의 난’을 부른 것도 고인의 대북사업 중시에서비롯됐다며 앞으로 현대 창업의 정통성은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회장은 이밖에도 95년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말리는 YS와 벌인 2시간 동안의 청와대 조찬담판,92년 대선때 정주영 비판을 거부해 TV 찬조연설이 무산된 과정 등 정치 비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연숙기자yshin@
2002-0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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