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朴槿惠) 부총재가 17일 그 동안 ‘금남(禁男)의 집’이었던 서울 삼성동 자택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 눈길을 끌었다. 미혼인 박 부총재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당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내외 현안에 대한 소신과 입장을 밝혔다.
박 부총재는 부친인 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시해사건 후 청와대에서 나온 뒤 성북동 단독주택에서 살다 지난 80년대 후반 삼성동의 2층 양옥집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자택은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 호텔 근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대지 120평,시가 1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은 감나무와 정원수 잔디 등으로 꾸며져 있고,1층 거실에 들어서면 박 부총재와 말년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있는 그림이 걸려 있다.2층에는 계단 오른쪽으로 방2개가 있으며,1개는 서재로,1개는 침실로 사용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박 부총재는 부친인 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시해사건 후 청와대에서 나온 뒤 성북동 단독주택에서 살다 지난 80년대 후반 삼성동의 2층 양옥집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자택은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 호텔 근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대지 120평,시가 1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은 감나무와 정원수 잔디 등으로 꾸며져 있고,1층 거실에 들어서면 박 부총재와 말년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있는 그림이 걸려 있다.2층에는 계단 오른쪽으로 방2개가 있으며,1개는 서재로,1개는 침실로 사용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2-01-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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