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탈레반전사 사형 면해

美탈레반전사 사형 면해

입력 2002-01-17 00:00
수정 200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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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탈레반 전사’ 존 워커 (20)가 사형을 면하게 됐 다.

존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은 워커를 미국 시민을 살해하기위해 공모한 혐의로 기소하며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슈크로프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워커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지방법원에 기소되며 따라서 최고 구형량도 종신형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워커는 살해공모 혐의 외에 테러조직 알 카에다를 지원하고,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불법적인 거래에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애슈크로프트 장관은 “테러범이 미국 시민인 경우에도 미국에 대한 공격 혐의를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기소내용은 대부분 워커의 진술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

2002-01-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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