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13일 밤 전격사의를 표명한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15일 중후임 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김 대통령도 이날 가진 내외신 연두기자회견에서 “검찰총장의 사표는 수리하겠다”면서 “후임은 곧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후임 총장에는 사시 11회 김경한(金慶漢·경북 안동) 서울고검장과 사시 12회인 김각영(金珏泳·충남 보령) 대검차장,김승규(金昇圭·전남 광양) 법무차관 등이 유력하게거론되고 있다.한편 한나라당은 신임 검찰총장 임명때부터국회인사청문회 실시를 추진키로 하고,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오풍연기자
김 대통령도 이날 가진 내외신 연두기자회견에서 “검찰총장의 사표는 수리하겠다”면서 “후임은 곧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후임 총장에는 사시 11회 김경한(金慶漢·경북 안동) 서울고검장과 사시 12회인 김각영(金珏泳·충남 보령) 대검차장,김승규(金昇圭·전남 광양) 법무차관 등이 유력하게거론되고 있다.한편 한나라당은 신임 검찰총장 임명때부터국회인사청문회 실시를 추진키로 하고,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오풍연기자
2002-01-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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