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한국통신 대강당에서 열린 예정이던 ‘전국 개고기 식당 연합회 발족식’과‘개고기 세미나’가 한국통신의 행사장 사용불허 조치로무산됐다.
연합회 발족식과 세미나를 주관한 21세기 창업경제연구소최한권(47)소장은 13일 “한국통신측이 12일 정오쯤 공문을 보내 ‘자체 행사와 중복돼 장소 사용을 불허한다’고통보해 왔다”며 “한통은 ‘행사장을 내줄 경우 한국통신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항의 전화가 빗발쳐 이같은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14일 식당 업주들과 협의해 일단 일정을 변경하고 지난해 11월 결정된 행사가 갑자기 불허된 만큼 한통측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개고기 식당 업주 100여명과 21세기 창업경제연구소 등은 개고기를 세계적인 식문화로 만들어 가겠다며 발족식과 함께 세미나를 계획했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연합회 발족식과 세미나를 주관한 21세기 창업경제연구소최한권(47)소장은 13일 “한국통신측이 12일 정오쯤 공문을 보내 ‘자체 행사와 중복돼 장소 사용을 불허한다’고통보해 왔다”며 “한통은 ‘행사장을 내줄 경우 한국통신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항의 전화가 빗발쳐 이같은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14일 식당 업주들과 협의해 일단 일정을 변경하고 지난해 11월 결정된 행사가 갑자기 불허된 만큼 한통측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개고기 식당 업주 100여명과 21세기 창업경제연구소 등은 개고기를 세계적인 식문화로 만들어 가겠다며 발족식과 함께 세미나를 계획했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2002-0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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