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당 주인 뭉쳤다

개고기 식당 주인 뭉쳤다

입력 2002-01-11 00:00
수정 200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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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독특한 음식문화로 자신있게 세계화하자.’ 월드컵의 해를 맞아 개고기 논란이 재연되고 있는 가운데수도권 개고기식당 업주 100여명이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한국통신 대강당에서 ‘전국 개고기 식당 연합회’를 결성한다.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참가할 업주들은 이 자리에서개고기를 세계적 음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개고기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개고기 박사’로 알려진 충청대 안용근 교수(50·식품영양학)와 21세기 창업경제연구소장 최한권씨(47)가 ▲메뉴개발과 위생도축 합법화 ▲개고기 문화 정립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주제 발표를 한다.

특히 이들은 영어·일어 등으로 된 홈페이지를 만들어 월드컵 기간에 외국 관광객에게 개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개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함께 혐오식품이 아니라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2002-01-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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