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은 시켜놓으면 신이 나서 잘도 하는데,좋은 일은부끄러워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네 한국인의모습이다.
사주의 신문이 될 것인가,독자의 신문이 될 것인가 하는물음도 같은 맥락이다.
나쁜 신문들은 지난해도 잘했다.사주를 위해,특권층을 위해,한 해 정말 열심히 뛰었을 것이다.
좋은 신문들은 공익을 위해,개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가 미흡했다. 누구를 위해서인지 그 목표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독립정론이 주인없는 신문이 되어서는 안 된다.독자들의신문이 되어야 한다.도대체 어떤 목표가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정론이든 탁론이든 다 주인이 있고 목표가 있을 때나 유의미한 말이다.특종이 없고 이슈의 선점이 없고,독자적 문제제기가 없는데 정론이 무엇이고 독립이 다 무엇이란 말인가.사실을 알려주는 게 전부가 아니다.
유행과 경향,사조와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무엇보다 지식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지금 정론지가 해야 할 역할은 명백하다.
새로운 기상과 트렌드를 가득 갖고 있는 신진 지식인을발굴해 지면을 제공하고,바람을 잡고,경쟁을 부추겨야 한다.신문에도 기획과 이벤트가 뒤따라야 한다.
백화점식 보도나 사실보도는 이제 인터넷에 넘겨주어야한다.전문지의 성격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시대가 오고 있다.
독립정론으로 새 포부를 펴는 대한매일에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기획이 요구된다.
대선 후보 맞수대결,1대1 릴레이 토론회,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보도 등 포문을 열 재료들은 얼마든지 많다.문제는 실천이다.
김 동 렬 심플렉스 인터넷고문 drkim@simplexi.com
사주의 신문이 될 것인가,독자의 신문이 될 것인가 하는물음도 같은 맥락이다.
나쁜 신문들은 지난해도 잘했다.사주를 위해,특권층을 위해,한 해 정말 열심히 뛰었을 것이다.
좋은 신문들은 공익을 위해,개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가 미흡했다. 누구를 위해서인지 그 목표가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독립정론이 주인없는 신문이 되어서는 안 된다.독자들의신문이 되어야 한다.도대체 어떤 목표가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정론이든 탁론이든 다 주인이 있고 목표가 있을 때나 유의미한 말이다.특종이 없고 이슈의 선점이 없고,독자적 문제제기가 없는데 정론이 무엇이고 독립이 다 무엇이란 말인가.사실을 알려주는 게 전부가 아니다.
유행과 경향,사조와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무엇보다 지식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지금 정론지가 해야 할 역할은 명백하다.
새로운 기상과 트렌드를 가득 갖고 있는 신진 지식인을발굴해 지면을 제공하고,바람을 잡고,경쟁을 부추겨야 한다.신문에도 기획과 이벤트가 뒤따라야 한다.
백화점식 보도나 사실보도는 이제 인터넷에 넘겨주어야한다.전문지의 성격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시대가 오고 있다.
독립정론으로 새 포부를 펴는 대한매일에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기획이 요구된다.
대선 후보 맞수대결,1대1 릴레이 토론회,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보도 등 포문을 열 재료들은 얼마든지 많다.문제는 실천이다.
김 동 렬 심플렉스 인터넷고문 drkim@simplexi.com
2002-01-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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