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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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1-03 00:00
수정 200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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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일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편지가 국회의원회관으로 일부 당소속 의원들에게 전달되자 발끈하고 나섰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총재단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 총재를 음해하는 내용의 서신이 하순봉(河舜鳳) 부총재 등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일부 전달됐다”면서 편지 원본을 공개했다.

■민주당 김홍일(金弘一) 의원은 2일 올해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자원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란 정책자료집을 내고 통합적인 수자원 관리계획 도입과 국내 여건에 맞는 댐 개발 지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오는 6일 청와대에서 가족과 함께 부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77회 생일을 축하하는 조찬을 함께 한 뒤당일 오후 신병치료차 약 2개월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김 의원이 이날 정책자료집을 서둘러 발간하고, 이자료집에서 의욕적인 올해 의정활동 목표를 밝힌 것 등은자신의 도미를 둘러싸고 ‘장기외유설’ 등 확대해석이 제기되는 것을 간접부인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당 안팎에선해석하고 있다.

2002-01-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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