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아슬아슬 첫승…핸드볼큰잔치

경희, 아슬아슬 첫승…핸드볼큰잔치

입력 2001-12-29 00:00
수정 200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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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호 경희대가 2001 핸드볼큰잔치에서 어렵게 첫승을 올렸다.

올 시즌 2관왕 경희대는 28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남대부 경기에서 윤경민(12골)과 박경석(10골)이 22골을 합작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를 30-29로 이겼다.

지난 26일 개막전에서 성균관대에 일격을 당했던 경희대는 이로써 1승1패를 기록,2차대회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반을 16-12로 앞선 경희대는 후반 17분까지 27-20으로점수차를 벌렸다.그러나 반격에 나선 조선대는 후반 14분부터 6분간 경희대의 득점을 봉쇄한 뒤 이동규(5골),정건(4골),김현주(7골)의 릴레이골로 맹추격을 시작해 경기종료 4분30여초를 남겨 놓고 27-28,한골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경희대는 최준길(5골)의 골에 이어 윤경민이 후반 28분 22초에 속공으로 만들어진 단독찬스를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체대가 초당대를 30-28로 꺾고 2연승,1위로 1차대회를 마감했다.



박준석기자 pjs@
2001-12-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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