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2년 1월 8일부터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을 방문중인 정보통신부 김동선(金東善) 차관은 14일 중국의 CDMA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 왕시엔주(王建宙) 수석부총재를 만난 뒤 “중국이 오는 22일을 ‘CDMA의 날’로 선포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차이나유니콤은 당초 지난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지역에서 시스템 구축사업이 차질을 빚어 서비스 시기를 늦춰왔다.
김 차관은 또 “중국측은 내년에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면 중국 국민들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한·중 CDMA 사업자간 로밍을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날 베이징에 이동통신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
김성수기자 sskim@
중국을 방문중인 정보통신부 김동선(金東善) 차관은 14일 중국의 CDMA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 왕시엔주(王建宙) 수석부총재를 만난 뒤 “중국이 오는 22일을 ‘CDMA의 날’로 선포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차이나유니콤은 당초 지난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지역에서 시스템 구축사업이 차질을 빚어 서비스 시기를 늦춰왔다.
김 차관은 또 “중국측은 내년에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면 중국 국민들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한·중 CDMA 사업자간 로밍을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날 베이징에 이동통신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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