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안심운동’ 4주년 기념식

‘자녀안심운동’ 4주년 기념식

입력 2001-12-11 00:00
수정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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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과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사장 金壽煥 추기경)은 10일 대검 청사 별관 강당에서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과 정진원(鄭鎭元) 재단 총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안심 운동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 추기경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최근 조직폭력배를영웅시하거나 폭력성과 잔혹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영상물이 많은데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전 국민이 폭력추방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총장은 기념사에서 “청소년기에 형성된 폭력에 대한 시각,수용 방식은 쉽게 변하지 않으므로 ‘자녀안심운동’도폭력추방이라는 분야에 새로이 접목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자녀안심운동 우수기관으로 대구지검이,최우수단체로는제주지역과 순천지역 자원봉사위원협의회가 선정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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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기자

2001-12-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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