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지구촌 문화축제 만끽

2002월드컵 지구촌 문화축제 만끽

임창용 기자 기자
입력 2001-11-22 00:00
수정 2001-1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세계 축구의 진수는 물론 다양한 공연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개막전 등 내년 월드컵 중심무대가 될 서울에서는 대회 기간(5월31일∼6월30일)을 전후해 공연장 및 박물관,거리 등 300여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줄을 잇는다.이에따라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수준의 각종 공연을 서울에서 맛보게된다.서울시는 월드컵대회에 맞춰 ‘서울드럼페스티벌’등 10개 공식 행사를 비롯,18개 문화와 시민참여 행사를갖는다.

특히 월드컵기간에는 ‘왕궁수문장교대의식’‘과거재현’‘명성황후 가례 재현’ 등 전통 의식도 펼쳐져 우리의 신비로운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주요 월드컵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내년 5월27일부터 6월5일까지 북의 울림이 서울 하늘을뒤흔든다.먼저 8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적 타악그룹‘넥서스’가 개막식에서 지난해 하노버엑스포의 하이라이트였던 ‘월드드럼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또한국의 15개팀과 월드컵 본선진출국의 타악연주팀들이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한강시민공원 등에서 ‘태초의 소리’라는 ‘북의 마술’을 연출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5월25일부터 6월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앞 바지선에서는 수만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꿈의 환상’‘동방의 아름다운 빛’이란주제로 펼쳐지는 이 축제에는 한국·일본을 비롯해 미국·중국·호주·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영국·독일 등이참여한다.

행사일 오후 6시 대형공연에 이어 8시부터는 각양각색의불꽃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월드갈라콘서트.

6월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정명훈을 비롯한 7명의 세계적 연주자들이 정상의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정경화와 이스라엘 태생의 ‘바이올린 왕자’ 길 샤함이바이올린을,정명훈과 아르헨티나의 최고수 마르타 아르헤이치가 피아노를 연주한다.또 첼리스트인 중국계 미국인지안 왕과 라트비아 출신인 미샤 마이스키,최고의 비올라주자인 유리 바쉬메트도 이들과 호흡을 같이한다.

▲플래그아트페스티벌.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겸재 정선의 산수화 배경인 선유도에서 열린다.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깃발미술작품 1,000점,한국 전통기 370점,월드컵 본선진출국국기,월드컵기 등이 전시된다.

▲월드컵플라자.

시민들이 경기장밖에서도 관중들의 열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내 주요지점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경기실황을 중계하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암경기장 옆 평화의공원과 송파구 올림픽공원,대학로,도봉구 창동운동장, 동작구 보라매공원 등이 ‘월드컵플라자’로 선정됐다.이 곳에서는 축구관련 이벤트와 참가국의미니콘서트,재즈마당,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열린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1-2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