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李南淳) 위원장은 13일 오전 노총회관에서 28개 산별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주5일 근무제에 관한 노사정위원회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경영계가 최근 재·보선 이후 주5일근무제 논의에서 강경 입장으로 선회한 것은 임기말 현 정권에 대한 저항인 동시에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무산시키려는 계산된 행동”이라며 “임금과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 근무제를 쟁취하기 위해 협상을 전면 중단한 뒤 총력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오는 18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주5일 근무제 쟁취’를 위해 3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다.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주 5일 근무제에 관한 노사정위원회 협상을 중단하고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한 한국노총에 대해 집단투쟁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박건승 오일만기자 ksp@
한국노총은 오는 18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주5일 근무제 쟁취’를 위해 3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다.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주 5일 근무제에 관한 노사정위원회 협상을 중단하고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한 한국노총에 대해 집단투쟁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박건승 오일만기자 ksp@
2001-1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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