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사민당이 주요 3역을 여성에게맡기는 ‘실험’을 시작했다.
사민당은 28일 당 대회에서 간사장(한국의 사무총장격)에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45) 의원을 선임하고 정책위원장에는 쓰지모토 기요미(41) 의원을 재기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사민당의 당수와 간사장, 정책위원장을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여성 천하’가 됐다.
후쿠시마,쓰지모토 의원 모두 일본 정계의 거물인 도이 다카코(土井たか子·73) 당수의 뒤를 노리는 당내 40대 여성기수.도이 당수는 “당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젊은 세대에게 바통을 넘겨줄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졌다”며 이번인사의 의미를 ‘세대교체’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사장에 발탁된 후쿠시마 의원은 98년 7월 참의원 선거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선.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의 엘리트로 일본 정부의 외국인 차별이나 성폭력 문제의 소송을 주로 맡아 온 인권 변호사이기도 하다.결혼한 여성이 자신의성(姓)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통과에 진력하고 있다.쓰지모토 정책위원장은 와세다(早稻田)대를 졸업한 중의원 2선.대학생 때 민간국제교류단체인 ‘피스 보트’를 창립한 시민단체 출신이다.
marry01@
사민당은 28일 당 대회에서 간사장(한국의 사무총장격)에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45) 의원을 선임하고 정책위원장에는 쓰지모토 기요미(41) 의원을 재기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사민당의 당수와 간사장, 정책위원장을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여성 천하’가 됐다.
후쿠시마,쓰지모토 의원 모두 일본 정계의 거물인 도이 다카코(土井たか子·73) 당수의 뒤를 노리는 당내 40대 여성기수.도이 당수는 “당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젊은 세대에게 바통을 넘겨줄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졌다”며 이번인사의 의미를 ‘세대교체’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사장에 발탁된 후쿠시마 의원은 98년 7월 참의원 선거때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선.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의 엘리트로 일본 정부의 외국인 차별이나 성폭력 문제의 소송을 주로 맡아 온 인권 변호사이기도 하다.결혼한 여성이 자신의성(姓)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통과에 진력하고 있다.쓰지모토 정책위원장은 와세다(早稻田)대를 졸업한 중의원 2선.대학생 때 민간국제교류단체인 ‘피스 보트’를 창립한 시민단체 출신이다.
marry01@
2001-10-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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