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때 자가용 짝홀제 찬성”

“월드컵때 자가용 짝홀제 찬성”

입력 2001-10-26 00:00
수정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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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대다수가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때 자가용 짝홀운행제가 실시되면 동참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0세 이상의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월드컵대회때의 자가용 짝홀제 실시에 94.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5.9%만이 반대의견을 보였다.

이같은 찬성률은 지난해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때 실시한 조사결과(87,8%)보다 6.3%포인트 높은 것이다.

또 자가용 짝홀제가 실시될 경우 94.6%가 ‘참여하겠다’고 응답,짝홀제 운행을 지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참여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58.8%가 강제로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자율시행을 지지한 응답은 40.8%에 그쳤다.

짝홀제 실시기간으로는 50.9%가 월드컵대회 전기간(5월 31일∼6월25일) 실시하자고 응답했고,29.5%는 수도권 경기가 열리는 8일과 경기 전날을 포함해 15일 정도,18.4%는서울경기때 6일 정도만 실시하자는 의견에 각각 찬성했다.

짝홀제 대상으로는 자가용만 실시하자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고,29.6%는 승용·승합차,15.5%는 승용·승합·화물차 모두 실시하자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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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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