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판매 2.4% 급감

美 9월 소매판매 2.4% 급감

입력 2001-10-13 00:00
수정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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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12일 9월중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2.4% 급감했다고 발표,테러 여파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 92년이후 10년만에 최대의 감소율이다.

테러 여파로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소비를 극도로 자제했기 때문이다.소비 감소는 자동차와 의류 등 전 품목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반면 9월중 도매물가는 유가 인상 등의 여파로 전달보다 0.

4% 올랐다고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했다.

한편 사상 최악의 테러 사태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심리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미시간대의 10월중소비자신뢰지수(추정치)는 83.4로 전달의 81.8보다 높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테러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감원 발표가 잇따른 상황에서 소비자신뢰지수개선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전문가들은테러 사태 여파를 제대로 반영하는 첫 지표인 이 지수가 76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김균미기자 kmkim@
2001-10-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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