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민주대표 간담회

한광옥민주대표 간담회

입력 2001-10-13 00:00
수정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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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가 12일 오후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파행 사태와 북한의 돌연한 이산가족 상봉 연기 등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취임 1개월 소감은. 아주 무거운 책임감으로 걱정했지만당이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았다고 본다.집권당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자평한다.

◆국회공전은 여당의 책임이 크지 않나. 너무 비관적으로보지 말라.한나라당이 영수회담에서 약속한 초당적 협력 약속을 기다리고 있겠다.

◆국회정상화 조건은 뭔가. 안택수(安澤秀) 의원의 (대통령 사퇴)발언은 기본적으로 사과받아야 한다.

◆여당의 초기대응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다. 당시 우리의원들이 지구당개편대회참석 등으로 많지 않았고,사전 원고내용을 그대로 발언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가 문제가생겼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돌연연기한 배경이 있다고 보나.

북쪽이 우리의 테러행위에 대한 자위수단,즉 북측을 경계한 것이 아닌 행위를 빌미로 (상봉을)늦추는 건 잘못이다.

하지만 대화로써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어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후보 조기가시화를 시사한 발언을 했는데. ‘조기다,아니다’한 얘기가 아니고,원론적인 얘기로 본다.경제와 민생,예산문제,법안 등을 당력을쏟아 정기국회서 해결한 뒤 당내 여론을 모아 대표로서 대통령에게 건의한 뒤에 (본격)논의할 사안이다.

◆대표도 개인사무실을 열어 경선에 대비하는 게 아닌가란시각이 있다. 그런 사실 없다.과거에 친분이 있는 학자들이 통일사회 문제를 연구해보는 게 어떤가라고 해 검토한 적이 있는데 이게 와전된 것 같다.

◆후보 조기가시화에 대한 입장은. 생각이 있지만 대표가말하면 확대해석되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

◆10·25 재·보선 뒤엔 대권주자들의 경선참여 선언 등이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 당과 본인의 할 일의 선후를 가려 해주면 바람직스럽지 않겠나.

이춘규기자 taein@
2001-10-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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