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132명 명단 공개

병역기피 132명 명단 공개

입력 2001-10-10 00:00
수정 200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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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9일 현역이나 보충역 입영 통지를 받고도 징병검사를 거부하는 등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을 기피한 132명과친권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병역 기피자들은 역종별로 현역 98명,보충역 31명,징병검사 대상 3명이다.기피사유로는 종교적 신념이 84명으로 가장많고,다음은 무단가출 45명,범죄도피 3명이다.

친권자의 직업은 무직 36명,자영업 19명,회사원 16명,사업11명 등이다.

병무청은 또 국외여행 허가기간이 지난 뒤 정당한 사유없이 귀국하지 않은 국외여행 미귀국자는 지난 8월말 현재 모두38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 가운데 47명의 명단을 친권자와함께 추가로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국외여행 미귀국자들의 출국 사유는 유학 38명,친지 방문 2명,단기여행 4명,해외연수 3명 등이다.

미귀국자와 병역기피자는 각각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한편,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임직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또 각종 인·허가 사업을 할 수 없는 등 사회활동이 40세까지 제한된다.

병무청은 병역 기피자 명단을 인터넷 홈 페이지(www.mma.go.kr)에 올릴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1-10-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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