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버스 내년 6대 도입

장애인버스 내년 6대 도입

입력 2001-10-08 00:00
수정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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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초저상(超底床) 셔틀버스를 도입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휠체어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바닥이 낮게 특수 제작된 버스를 도입해달라는 장애인들의 요구를 감안,초저상버스를 도입해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초저상버스는 현재 서울시가 장애인·노약자를 위해 셔틀버스로 운행중인 중형버스와 달리 대형버스에 경사로 형태의 발판을 장착,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직접 탑승할 수있다.

서울시는 국내 버스제조사로부터 초저상버스 6대를 구입,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강북 2권역에시범투입할 예정이다.

강북2권역에는 종로구를 비롯,중·용산·마포·서대문·은평구 등 6개구가 포함돼 있는 노선으로 초저상버스에는 자원봉사자를 차량보조원으로 탑승시켜 장애인의 승·하차를돕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연내에 초저상버스 도입방안을 확정지어 구매계약과 노선결정등 세부절차를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말부터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노원·도봉·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8개 자치구를 묶은 강북1권역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투입,운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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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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