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원 대거 중동으로

현대건설 임원 대거 중동으로

입력 2001-09-19 00:00
수정 200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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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가 불안하다고 수주나 공사를 중단할 수 있습니까”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이 임박한 가운데중동지역에 많은 시공현장이 있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대거 중동으로 달려가고 있다.

심현영(沈鉉榮) 현대건설 사장은 19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현장 방문길에 나선다. 앞서 해외사업본부장인 김호영(金虎英)전무가16일 이란으로 떠났으며 17일에는 플랜트 사업본부장인 차인환(車寅煥)부사장이 중동으로 떠났다.

심사장 등은 중동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대책 및 공사진행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주요 발주처 인사를 만나 신규 공사 수주에 관한 논의도 벌일 예정이다.현대건설관계자는 “정세가 불안하지만 중동지역은 소홀히 할수 없는 곳”이라며 “이번 위기가 이들 지역에서 신뢰감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1-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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