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美보복전쟁 반대”

시민단체 “美보복전쟁 반대”

입력 2001-09-18 00:00
수정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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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복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소파개정국민행동 등 21개 시민사회단체는 17일 서울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사적 보복공격은 폭력의 악순환만 낳을 뿐”이라며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 전쟁을 즉각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야만적 테러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한다”면서도 “미국민들의생명과 재산이 소중하다면 보복공격을 당할 무고한 민중들의 생명과 재산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이 ‘미신고 집회이며 미대사관 인근의 불법 집회’라는 이유로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문규현 신부의 기자회견문 약식낭독으로 대체됐고,경찰은 허영구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홍근수 목사 등 행사 관계자 20여명을 격리 차원에서 연행했다가 훈방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9-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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