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닮고 싶은 인물에 이건희 회장·김은혜 앵커

대학생이 닮고 싶은 인물에 이건희 회장·김은혜 앵커

입력 2001-09-11 00:00
수정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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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은혜 MBC 앵커가 대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국내 현존인물 남녀로 각각 선정됐다.김재원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일과 직업의 세계' 수강생 2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을 조사한 결과 현존인물로 이건희 회장과 김은혜 앵커가 각각 15.2%,24.6%의 지지를 받아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김교수는 매학기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닮고 싶은인물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닮고 싶은 남성인물 다음 순위는 안철수 바이러스연구소의안철수 사장(12.2%),LA다저스 박찬호 선수(7.7%),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4.4%),한글과컴퓨터 전하진 사장(3.7%)등이 상위에 올랐다.

여성인물로는 KBS 황현정 앵커가 24.1%의 지지를 얻어 김은혜 앵커와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으며 탤런트 송윤아씨(13.

5%),프로골퍼 박세리 선수(6.8%),성악가 조수미씨(4.8%) 등이 뒤를 이었다.

주현진기자 jhj@
2001-09-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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