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지하철역 비상벨 무용지물

독자의 소리/ 지하철역 비상벨 무용지물

입력 2001-09-06 00:00
수정 200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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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의 모든 역에는 몇 년 전만 해도 지하철 범죄를 신고할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고장난 채로 방치됐거나 아예비상벨 자체가 없어진 경우가 많다. 지하철 관계자들에 문의해보니 지하철 역내에 범죄방지 비상벨을 다시 설치했다고 했다. 그런데 새로 설치된 것들이 눈에 잘 띄지않는 구석에 위치해 아쉬운점이 많다.이런 비상벨 존재 자체를 모르는 승객이 많을 것이다.언론보도를 보면 지하철 범죄가 지난해보다더 늘었다고 하는데 오히려 범죄 신고를 할 수 있는 비상벨은 없어지거나 소홀하게 취급되니 뭔가 잘못된것 같다.

밤 늦게 지하철을 타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치한으로부터성추행을 당할까 두려움을 느낀다는 여론조사를 본 적이 있다. 성추행뿐만 아니라 소매치기나 다른 범죄 예방 차원에서도 범죄신고 비상벨은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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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선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2001-09-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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