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업연수생 10명 가운데 2명이 배정된 사업장을 무단으로 이탈,불법체류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28일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자민련 이재선(李在善) 의원에게 제출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입국및 이탈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총 16만7,190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입국해 3만4,062명(20.4%)이 연수산업 현장을 무단 이탈했다.특히 올 한해에만 5,998명의 이탈자가 발생,98년 2,651명,99년 5,629명,2000년 1,076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중소기업협동조합이 28일 국회 산업자원위 소속 자민련 이재선(李在善) 의원에게 제출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입국및 이탈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총 16만7,190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입국해 3만4,062명(20.4%)이 연수산업 현장을 무단 이탈했다.특히 올 한해에만 5,998명의 이탈자가 발생,98년 2,651명,99년 5,629명,2000년 1,076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8-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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