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직 응시수수료 인상 논란

경남 교육직 응시수수료 인상 논란

입력 2001-08-23 00:00
수정 200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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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지방교육행정직 선발시험 응시수수료를지나치게 높게 책정,논란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99년 법제심의위원회에서 교육규칙을 개정,각종 선발시험 응시수수료를 2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시험관리에 따른 경비 현실화라는 이유다.그러나 다른 시·도교육청은 물론 광역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각종 선발시험 응시수수료는 5,000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이 오는 10월 14일 실시하는 9급 교육행정직 선발시험 응시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험생 박모씨(28·진주시 가좌동)는 “공무원시험에 많은 응시생이 몰리고 있어 응시수수료를 5,000원정도로 책정해도 시험관리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유독 경남교육청만 비싸게 책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1-08-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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