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컵女핸드볼/ 한국, 일본 대파

서울컵女핸드볼/ 한국, 일본 대파

입력 2001-08-17 00:00
수정 2001-08-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이 일본을 완파,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6일 태릉 오륜관에서 벌어진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풀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특유의 속공을 이용한 파상공세로 일본을 36-22로 대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중국전에 이어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일본은 우크라이나전에서 1점차로 분패한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오순열(5골·대구시청)은 중앙에서,우선희(12골·광주시청)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폭죽처럼 골을 터뜨려 승리의 선봉에섰다.

한편 대회 개막 직전 방송스케줄을 이유로 일본과 중국의경기 일정을 멋대로 뒤바꾼 주관 방송사인 문화방송(MBC)의횡포는 이날도 이어졌다.문화방송은 중계시간을 맞춘다며 한국-일본전을 당초 오후 2시 시작에서 20분이나 지연시켜 팬들의 빈축을 샀다.

김민수기자

2001-08-1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