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르노(스위스) AFP 연합] 12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한 문승욱 감독의 신작 영화 ‘나비’의 김호정이 12일(현지시간) 여우주연상인 ‘청동표범상’을 수상했다.
‘나비’는 망각 바이러스에 물든 도시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김호정은 이 영화에서 낙태한 아이에 대한 죄의식을 지우기 위해 망각 바이러스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여인 안나역을 맡았다.
한편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표범상’은 이탈리아 감독 마우리지오 스체라가 만든 영화 ‘알라 리볼루지오네 술라 뒤 카발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아볼파즐 잘리리 이탈리아 감독의 ‘델라바란’에게 돌아갔다.
‘나비’는 망각 바이러스에 물든 도시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김호정은 이 영화에서 낙태한 아이에 대한 죄의식을 지우기 위해 망각 바이러스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여인 안나역을 맡았다.
한편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표범상’은 이탈리아 감독 마우리지오 스체라가 만든 영화 ‘알라 리볼루지오네 술라 뒤 카발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아볼파즐 잘리리 이탈리아 감독의 ‘델라바란’에게 돌아갔다.
2001-08-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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