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골마을서 인간복제 극비실험

美시골마을서 인간복제 극비실험

입력 2001-08-14 00:00
수정 2001-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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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시도를 선언한 종교집단 ‘라엘리안’의 비밀 연구소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한 시골마을에 있는 것으로드러났다고 런던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런던 타임스는비밀 연구소가 ‘니트로’라는 작은 마을의 1950년대식 고등학교 건물 2층에 입주해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마크헌트(41) 변호사가 주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바이오 서브’라는 회사 명의로 50만달러를 재정 지원,실험실을 개설했다면서 연구책임은 라엘리안의 핵심멤버인 프랑스 출신 생화학자 브리지트 부아셀리에(44)가 맡고 있다고 전했다.비밀연구실에는 실험기기와 인큐베이터가 설치돼 있고,유전학자와 생화학자,체외수정 전문 산부인과 의사 등 3명의 연구원이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류가 외계인에 의해 복제됐다고 믿고 UFO를 숭배하는 라엘리안은 인간복제 기업 ‘클로네이드’를 만들어 올 연말까지 복제인간을 탄생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런던 연합

2001-08-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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