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터넷사이트 상습 해킹 학습지모델 출신 대학생 영장

유명 인터넷사이트 상습 해킹 학습지모델 출신 대학생 영장

입력 2001-08-11 00:00
수정 200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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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는 10일 인터넷 온라인 머그게임 업체인 W사의 서버 등 유명 인터넷 사이트를 수십차례에 걸쳐 해킹한 유명 학습지 모델 출신 손모씨(24·S대 정치외교학과 3년)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모씨는 지난 5월 서울 정릉동 자신의 집에서 해외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인 M사의 데이터 베이스 서버에 접속해 취약점을 발견한 뒤 이를 이용해 국내 온라인 머그게임 업체인 W사의 서버 3대를 해킹해 회원 1만200여명의 게임캐릭터를 삭제했다.

그는 7월까지 모두 95차례에 걸쳐 유명 인터넷 통신 업체 등 90여대의 서버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있다.

프로그래머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는 손모씨는 지난 94년 모 학습지 등의 모델을 했었으며 95년 한 온라인 통신에서 유머작가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환기자

2001-08-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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