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에 위임해달라”

“시·도지사에 위임해달라”

입력 2001-08-09 00:00
수정 200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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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高建 서울시장)는 8일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열리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협의회를 갖고5급 이상 공무원 정원 승인권 부여 등 14개 안건을 중앙에건의하기로 했다.

시·도지사들은 신축적인 지방행정 조직 운용을 위해 5급 이상 정원 승인권을 시·도지사에 부여해줄 것을 요청했다.시·도를 비롯한 시·군·구 정원까지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는 것은 급증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기 곤란하게 만드는데다 지자체의 자율성에도 배치된다는것이다. 협의회는 또 각 직급별로 세분화돼 있는 6급 이하의 경우 정원의 총비율로 통합하도록 개선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도지사는 시·군 기구 정원 승인요구에 대해 단순 경유 기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현행 기구·정원 규정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규제가 많아다양한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조직운영에 애로를 겪고있다”고 밝혔다.

이를 제안한 서울시 관계자는 “실무인력 책정기준(특별시)을 6급은 30%,7급은 34% 이내,8·9급은 17% 이상 등으로세분화하는 바람에 행정수요 변화에 탄력적 대응이 어려운데다 인력관리의 자율성 저해는 물론 적정인력 수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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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08-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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