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문조사, 시청자 88%“가요순위 선정 불공정”

MBC 설문조사, 시청자 88%“가요순위 선정 불공정”

입력 2001-08-09 00:00
수정 200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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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 거부 사태 이후 더욱 논란이되고 있는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발표했다.지난달 23일부터 9일동안 7,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시청자 참여 등 발전적 방향으로 수정·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67%,‘무조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7%로 나타났다.

현재 가요순위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8%가‘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순위 프로그램의 문제점으로는 립싱크(26%),순위 선정의 불공정성(25%),팬클럽 간의 경쟁과 공격성향(16%)등을 지적했다.

가요순위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는 음반판매량(49%),순위 프로그램의 긍정적 측면으로는 대중음악의 활성화(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2001-08-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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