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장급 이달 중순께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이달 중순께 인사

입력 2001-08-01 00:00
수정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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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1급 및 국장급들이 이달 중순쯤 잇따라 ‘자리이동’을 하게 된다.

정우택(鄭宇澤)장관 취임후 본격적인 인사는 처음이라 어느때보다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장관은 당초 올연말쯤 정기인사를 하겠다고 밝혀왔다.그러나 갑자기 인사요인이 생겨 국장급의 연쇄이동이 불가피해졌다.

1급인 김성수(金成洙)기획관리실장이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박욱종(朴旭鍾)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의 후임으로 내정됐기 때문이다.김실장은 17일 해운조합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인사는 이를 전후해 이뤄질 전망이다.

기획관리실장 후임으로는 김실장과 동기인 행시17기에서움직일 것이 확실시된다.같은 1급인 최낙정(崔洛正)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의 ‘수평이동’이 현재까지는 유력하게 거론된다.다만 심판원장으로 온지 불과 8개월밖에 안된 점이변수다.

역시 17기로 고참 이사관(2급)인 이갑숙(李甲淑)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정이기(程伊基)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가운데 한 명의 승진이동도 얘기되고 있다.어떤 경우든 ‘빈 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일부 승진인사를 비롯,본부 내 국장급에서도 연쇄이동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2001-08-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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