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일대 관광명소 개발

올림픽공원일대 관광명소 개발

입력 2001-08-01 00:00
수정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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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의 본무대였던 올림픽공원 일대가 관광명소로개발된다.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롯데월드-서울놀이마당-석촌호수-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올림픽로 주변 5.5㎞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올림픽로 및 석촌호수 주변 명소화사업’을 추진,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송파구는 연차적으로 올림픽로와 석촌호수,잠실종합운동장,아시아공원,신천역 역세권,방이동지역,잠실 재건축단지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형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올림픽로 주변에는 육상 등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기록과 함께 운동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관광객들이 자신과 비교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스포츠 체험공간’,올림픽 마스코트를 모은 ‘마스코트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석촌호수는 송파나루터를 재현하기 위한 선착장을 비롯해조각작품과 숲이 어우러진 ‘조각의 숲’,들꽃정원,장미동산,암석원 등을 조성,체험하고 즐기는 호수로 차별화해 꾸며진다.지하철 신천역 일대와 방이동 지역은 각각 청소년위주의 문화공간과 문화·관광·숙박지구로 가꾸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8-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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