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응할 경우 8월 임시국회(제224회)를 조기 가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31일 외국방문에서 돌아오는 대로 다음달초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와 회담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할예정이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30일 이와 관련,“당초 8월20일께 임시국회를 가동할 방침이었으나 어차피 한나라당이 ‘방탄국회’ 차원에서 8월초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경안 처리보장만 하면 가동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난 28일 8월국회 소집을제의한 한나라당은 “추경예산안도 논의할 수 있다”며 환영의사를 밝혀,8월 임시국회는 조기에 정상 가동될 것으로보인다.
이춘규기자 taein@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31일 외국방문에서 돌아오는 대로 다음달초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와 회담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할예정이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30일 이와 관련,“당초 8월20일께 임시국회를 가동할 방침이었으나 어차피 한나라당이 ‘방탄국회’ 차원에서 8월초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경안 처리보장만 하면 가동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지난 28일 8월국회 소집을제의한 한나라당은 “추경예산안도 논의할 수 있다”며 환영의사를 밝혀,8월 임시국회는 조기에 정상 가동될 것으로보인다.
이춘규기자 taein@
2001-07-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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