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전력수요 폭발

무더위 전력수요 폭발

입력 2001-07-27 00:00
수정 2001-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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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연일 깨지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오후 3시의 전력수요가 4,313만㎾를 기록,사상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냉방수요 증가와 수요관리 요금제도의 제한적 중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산자부는 “최대치 기록 당시 전력공급예비율이 12.9%여서전력수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산업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오늘 수준을 넘지 않는 사용량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최대수요 전망치는 4,344만㎾다.

전광삼기자 hisam@

2001-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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