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洞·統 담당제’ 확대

서울시 ‘洞·統 담당제’ 확대

입력 2001-07-24 00:00
수정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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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사무소의 기능전환 이후 서울지역 자치구들의 재난 대비 태세에 적잖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최근 집중호우 때도 재해 예방활동과 재해지역 관리는 물론 구호활동등 이재민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력감축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조직된 ‘동(洞)·통(統) 담당제’의 경우 기능전환 이전과 달리 지역 연고가없거나 지역 사정을 잘모르는 실·과장을 무작위로 지정,재해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과 재해 대응에 도움을 되지못했다.

관악구는 23일 간부회의에서 “동사무소 인력이 대폭 줄어 주민들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도 재해 현장을 통제할 공무원을 파견시키지 못했다”며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동대문구 관계자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으나 동사무소의 토목·하수 담당 공무원들을 구청으로 발령,폭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도 있다”며 “동기능전환에 따른 인력 재배치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폭우로 가옥침수가 많았던 중랑구 관계자도 “지역사정에 밝은 인력이 대부분 구청으로 발령나 지역실정에 맞는 초동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인력으로 동·통담당을 지정하도록 했다.현재 중랑·광진·도봉·영등포·동작·강동구 등 6개 구만 동·통담당을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해 등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가동시킬 수 있도록 동장에게 제한적인 통솔권도 주기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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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07-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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