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엑스터시 압수급증

히로뽕·엑스터시 압수급증

입력 2001-07-24 00:00
수정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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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마약류사범의 증가세는 주춤해 졌으나 히로뽕 사범은 줄어 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히로뽕 압수량은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3일 대검 마약부(부장 徐永濟)가 발표한 ‘2001년 상반기 마약류사범 동향분석’에 따르면 99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마약류사범은 지난해의 경우 99년에 비해 2.7% 줄어든 데 이어 올해에도 6월말 현재 4,913명이 적발돼 지난해같은 기간(5,019명)보다 2.1% 감소했다. 그러나 히로뽕사범은 올해 6월말 현재 3,972명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3,687명)보다 7.7% 증가했다.

전체 마약류사범중 히로뽕사범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73.5%에서 올해에는 80.8%로 늘었다.히로뽕 압수량은 지난해 46.1㎏으로 98년(29.2㎏)보다 58% 늘어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58.6㎏이 압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21㎏) 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압수된 밀수 필로폰은 대부분(47.5㎏)이중국산이었다.

필로폰 밀수가 증가하면서 1회 투약분(0.03g) 가격은 지난해 9만원대에서 올해에는 7만원대로 하락,수요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7-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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