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서는 사실상 장마가 끝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22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이날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중부내륙지방에는 23일 오전까지 40∼80㎜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지방에는 곳에 따라 간헐적으로 거센 비가내렸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5도를 비롯,대구·영천 35도,전주 34.9도,강릉 34.3도,남원 33.7도,진주 33.3도 등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쯤 중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리는등 1∼2차례 비가 온 뒤에는 장마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기상청은 22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들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이날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중부내륙지방에는 23일 오전까지 40∼80㎜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기지방에는 곳에 따라 간헐적으로 거센 비가내렸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5도를 비롯,대구·영천 35도,전주 34.9도,강릉 34.3도,남원 33.7도,진주 33.3도 등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쯤 중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리는등 1∼2차례 비가 온 뒤에는 장마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7-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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