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원 명퇴동료에 위로금

현대건설 직원 명퇴동료에 위로금

입력 2001-07-21 00:00
수정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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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난달말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동료들의 퇴직위로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여금의 일부를반납한다.

노사합의로 모든 임직원이 오는 21일 지급되는 상여금 100%(기본급 기준) 가운데 5%(세전)를 뗀다.

오는 9월과 11월에 나오는 상여금에서도 5%씩 떼 15억원가량을 모으고 회사에서 5억원을 내 위로금 규모는 20억원에 이른다.

지난 달 30일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임직원은 모두 381명.이 가운데 150여명은 퇴직금 정산이 마무리됐고 나머지 명예퇴직자에게도 이달 말까지 퇴직금이 모두 지급될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월정 기본급 4∼6개월치의 명예퇴직금과 별도로 소정의 ‘위로금’이 전달된다.직급별로 다르지만 1인당 평균 500만원이 조금 넘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같이 고생했던 동료들이 떠나게 된데 대한 미안한 마음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명예퇴직자들에게 남아있는 우리의 동료애가 조금이나마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1-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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