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신윤식(申允植) 사장은 19일 “드림라인을 인수하기 위해 적정가격 산출에 필요한 실사작업을 다음주에하기로 드림라인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년전부터 드림라인측과 인수문제를 얘기해왔으며 실사작업은 2∼3개월 정도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드림라인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6월 말 현재 가입자 18만명으로 전체 시장의 2.84%를차지하고 있다.하나로통신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58만명(25%)을 보유하고 있다. 신 사장은 통신망 임대업체인 파워콤 지분 인수와 관련,“파워콤 모회사인 한국전력이 지분 30%를 매각하는 최종 입찰에 응찰하기 위해 참여 의향서를다음달 10일 내겠다”고 말했다.신 사장은 “파워콤 지분은 외국 사업자도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만들어 인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업체가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신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년전부터 드림라인측과 인수문제를 얘기해왔으며 실사작업은 2∼3개월 정도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드림라인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6월 말 현재 가입자 18만명으로 전체 시장의 2.84%를차지하고 있다.하나로통신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58만명(25%)을 보유하고 있다. 신 사장은 통신망 임대업체인 파워콤 지분 인수와 관련,“파워콤 모회사인 한국전력이 지분 30%를 매각하는 최종 입찰에 응찰하기 위해 참여 의향서를다음달 10일 내겠다”고 말했다.신 사장은 “파워콤 지분은 외국 사업자도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만들어 인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업체가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1-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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