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흡연자는 없다”

복지부 “흡연자는 없다”

입력 2001-07-19 00:00
수정 200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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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율 100%에 도전하라-’ 보건복지부가 18일 금연율 100%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인만큼 전 직원이 금연을 실시,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에서다.정부 부처 중 전 직원 금연에 도전하고 나선 것은 복지부가 처음이다.

복지부는 우선 현재 45%인 직원들의 흡연율을 올해말까지25%까지 낮출 계획이다.이어 오는 2003년말까지는 흡연율 0%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를 이를 위해 금연 실천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우선 금연을 실천하는 직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특별휴가를 보내주기로 했다.

또 금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패치와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으며 8월말에 1박2일 일정으로 금연세미나를 계획해 놓고 있다.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슬로건을 모집,당선작에 1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금연자와 흡연자에 대한 차별정책도 내놓았다.부내 우수공무원 심사나 각종 근무평정 심사 때 금연자와 흡연자에 대한 차별을 주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7-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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