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의 센터 서장훈이 연봉 랭킹 1위를 지켰다.
SK는 서장훈이 출장 시간 부족과 성적 부진 등 삭감 요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공헌도를 감안,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 3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연봉조정 마감시한인 16일 밝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LG는 조성원과 지난해 연봉 1억7,000만원보다 47% 늘어난 2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조성원은이로써 서장훈,김영만(2억7,000만원)에 이어 강동희(이상기아)와 함께 연봉 랭킹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창단 이후 처음 우승한 삼성은 주희정,이규섭과 재계약하는 데 실패,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연봉 조정 신청을 냈다.
주희정과 이규섭은 각각 2억3,000만원과 1억5,000만원을 요구했지만 1억7,500만원과 1억3,500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입장 차가 커 협상이 결렬됐다.
SK는 서장훈이 출장 시간 부족과 성적 부진 등 삭감 요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공헌도를 감안,지난 시즌과 같은 연봉 3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연봉조정 마감시한인 16일 밝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LG는 조성원과 지난해 연봉 1억7,000만원보다 47% 늘어난 2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조성원은이로써 서장훈,김영만(2억7,000만원)에 이어 강동희(이상기아)와 함께 연봉 랭킹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창단 이후 처음 우승한 삼성은 주희정,이규섭과 재계약하는 데 실패,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연봉 조정 신청을 냈다.
주희정과 이규섭은 각각 2억3,000만원과 1억5,000만원을 요구했지만 1억7,500만원과 1억3,500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입장 차가 커 협상이 결렬됐다.
2001-07-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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