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조사 채증도를 손쉽게 그릴 수 있는 컴퓨터프로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전남 나주시 동신대 컴퓨터공학부 정양권 교수는 13일 “국내 한 벤처기업체와 손잡고 교통사고 처리 채증도를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교통사고 현장의 도로 지점과 구조,가해차종 등을 입체적으로 형상화 할 수 있다.손으로 그릴때 2∼3시간 가량 걸렸으나 20∼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양한 차선과 삼거리,100여 가지가 넘는 도로 표지판등을 입력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사고당시의 도로여건,날씨,시간대 등 각종 정보를 입력시켜 향후 교통사고 예방대책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밀성이뛰어나고 판독이 쉬워 앞으로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교통사고 현장의 도로 지점과 구조,가해차종 등을 입체적으로 형상화 할 수 있다.손으로 그릴때 2∼3시간 가량 걸렸으나 20∼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양한 차선과 삼거리,100여 가지가 넘는 도로 표지판등을 입력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사고당시의 도로여건,날씨,시간대 등 각종 정보를 입력시켜 향후 교통사고 예방대책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밀성이뛰어나고 판독이 쉬워 앞으로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
2001-07-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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