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野·일부언론 비판

청와대, 野·일부언론 비판

입력 2001-07-13 00:00
수정 200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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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싼 한나라당의 거듭된 공세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자세를 견지해온 청와대측이 12일 야당과 일부 언론을 강도높게 비판해 주목을 끌었다.

‘언론 압살’‘언론 탄압’ 운운하는 이들의 주장은 전혀설득력이 없다는 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세무 조사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같은 주장을 펴면서 어떻게 ‘언론 자유’가 없다고 강변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그만큼 완벽하게 자유가 보장돼 있다는 뜻이다.

세무조사와 언론자유는 별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세무조사는 기업인,기업에 관한 것으로 언론기업도 다른 일반 기업들과 같은 조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와 함께언론사라고 해서 다른 기업에 비해 특례적인, 특별한 대우를 주장하는 것은 사회정의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이 과거 집권기간 동안 취한 언론정책과 언론상황이 국민의 정부가 하고있는 것과 얼마나 다른지는 언론계나 국민들이 알 것”이라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언론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7-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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