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옛 안기부장 공관 ‘문학의 집’으로 꾸민다

남산 옛 안기부장 공관 ‘문학의 집’으로 꾸민다

입력 2001-07-11 00:00
수정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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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안기부장 공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구 예장동 남산 기슭에 위치한 옛 안기부장 공관을 문인들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인 ‘서울 문학의집’으로 꾸며 오는 10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지 240평,연면적 150여평 규모인 이 건물 1층엔 전시실 및 세미나실,자료·정보실,사무실을,2층엔 4개의 사랑방과 접견실,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건물 개보수 비용은 기업 협찬을 받아 충당한다.

문학의집 운영은 구상·고은씨 등 문학계 원로들과 각 장르의 문인들이 참여해 설립한 사단법인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집·서울’에서 맡을 예정.시설 개보수를 위한 착공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열린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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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7-1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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