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구독 거부운동”55개 단체 시민연대 회견

“조선일보 구독 거부운동”55개 단체 시민연대 회견

입력 2001-07-11 00:00
수정 200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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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55개 단체로 꾸려진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吳宗烈)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연대 차원에서 조선일보 전면 구독거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홍근수(洪根秀)공동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완성과 평화적 자주통일로 나아가는 노정에서 언론개혁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라면서 “조선일보 구독거부운동은 언론개혁의 실천 방안이자 신문의 주인이 곧 독자라는 주권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는 홈페이지(www.antichosun.or.kr)에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서울 대구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조선일보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조선일보의 친일행각을 고발하는 민간법정 개최 ▲국사교과서에서 조선일보 ‘민족지’ 표현 삭제를 위한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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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2001-07-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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