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외신종합 연합] 아르헨티나가 하비에르사비올라(19)라는 차세대 스타 탄생을 알리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디에고 콜로토,사비올라,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의 연속골로 가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79(일본)·95(카타르)·97년(말레이시아)대회에 이어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브라질(3회 우승)을 제치고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사비올라는 역대 대회를 통틀어 최다인 11골(종전 10골)을기록,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와 최우수선수 몫인 ‘골든볼’을 독식했다.168㎝·60㎏의 사비올라는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슈팅으로 ‘제2의 마라도나’라는 평가를 들으며 2002월드컵의 예비스타로 떠올랐다.아르헨티나는 사비올라의 활약 덕에 결승전까지 모두 27골(4실점)을 넣어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기록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6분만에 첫 골을 뽑아 낙승을 예고했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레안드로 로마뇰리가 대각선으로올려준 프리킥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기다리던 콜로토가 골로연결시켰다.전반 14분엔 사비올라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11번째 골을 헤딩슛으로 장식했고 후반 28분 로드리게스가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집트는 파라과이를 1-0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팀 가나를 비롯해 이집트 앙골라 등 아프리카 3개국이 16강에 진출해 2006월드컵의 검은돌풍을 예감케 했다.
아르헨티나는 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디에고 콜로토,사비올라,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의 연속골로 가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79(일본)·95(카타르)·97년(말레이시아)대회에 이어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브라질(3회 우승)을 제치고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사비올라는 역대 대회를 통틀어 최다인 11골(종전 10골)을기록,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슈’와 최우수선수 몫인 ‘골든볼’을 독식했다.168㎝·60㎏의 사비올라는 현란한 드리블과 폭발적인 슈팅으로 ‘제2의 마라도나’라는 평가를 들으며 2002월드컵의 예비스타로 떠올랐다.아르헨티나는 사비올라의 활약 덕에 결승전까지 모두 27골(4실점)을 넣어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으로 기록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6분만에 첫 골을 뽑아 낙승을 예고했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레안드로 로마뇰리가 대각선으로올려준 프리킥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기다리던 콜로토가 골로연결시켰다.전반 14분엔 사비올라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11번째 골을 헤딩슛으로 장식했고 후반 28분 로드리게스가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집트는 파라과이를 1-0으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팀 가나를 비롯해 이집트 앙골라 등 아프리카 3개국이 16강에 진출해 2006월드컵의 검은돌풍을 예감케 했다.
2001-07-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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