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曺薰鉉) 9단과 최명훈(崔明勳) 8단이 후지쓰(富士通)배 결승에서 국내 기사끼리 패권을 다툰다.
조 9단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노장 린하이펑(林海峰) 9단에게 312수만에 흑으로 16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9단은 93년과 지난해에 이어 통산 세번째 대회우승을 노리게 됐다.
최 8단은 ‘타이완의 희망’ 저우쥔신(周俊勳) 9단을 264수만에 7집반으로 누르고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에 오르는감격을 누렸다.
결승 대국은 다음달 4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조 9단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노장 린하이펑(林海峰) 9단에게 312수만에 흑으로 16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9단은 93년과 지난해에 이어 통산 세번째 대회우승을 노리게 됐다.
최 8단은 ‘타이완의 희망’ 저우쥔신(周俊勳) 9단을 264수만에 7집반으로 누르고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에 오르는감격을 누렸다.
결승 대국은 다음달 4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2001-07-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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