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관으로 불러 주세요” 재정경제부 6급이하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대외호칭을 ‘전문관’으로 제안해 관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경부 공무원직장협의회 박형수(朴炯洙)회장은 1일 “국민 서비스때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6급 이하공무원의 대외 호칭을 전문관으로 해달라고 진념부총리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주사(6급)’ 또는 ‘주사보(7급)’라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서로를 ‘선생’으로 부르고 있다.
재경부가 지난해말 6급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사한설문조사에서 전문관,행정관,재무관 3개 명칭이 후보로 제시됐으나 ‘전문관’이라는 명칭이 70%에 가까운 압도적인표를 얻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행정관이라는 대외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재경부 공무원직장협의회 박형수(朴炯洙)회장은 1일 “국민 서비스때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6급 이하공무원의 대외 호칭을 전문관으로 해달라고 진념부총리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주사(6급)’ 또는 ‘주사보(7급)’라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서로를 ‘선생’으로 부르고 있다.
재경부가 지난해말 6급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사한설문조사에서 전문관,행정관,재무관 3개 명칭이 후보로 제시됐으나 ‘전문관’이라는 명칭이 70%에 가까운 압도적인표를 얻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행정관이라는 대외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7-0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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