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2일 국회 상임위와 성명전을 통해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군 수뇌부 골프 파문,국회법 상정 등 현안 문제를놓고 격돌했다.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당3역회의에서 “언론기업에 대한 업무상 조사라고 하지만 언론의 자유를 침해,보도자유에 대한 위축과 제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사찰 과정의 적법성이 문제될 수 있는데 사주의 비리를 공개,본질을 왜곡시킬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당4역회의에서 “대다수 언론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자성하며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있는 시점에 한나라당이 계속 일부 언론 편들기에 나선다면 이회창총재의 대권을 의식한 ‘정언유착’이라는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전했다.
군수뇌부 골프파동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방장관과 차관,합참의장,3군 참모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민주당은 전용학 대변인 논평에서 “한나라당이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군 전체를 정치공세의 대상으로삼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반박했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당3역회의에서 “언론기업에 대한 업무상 조사라고 하지만 언론의 자유를 침해,보도자유에 대한 위축과 제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사찰 과정의 적법성이 문제될 수 있는데 사주의 비리를 공개,본질을 왜곡시킬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당4역회의에서 “대다수 언론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자성하며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있는 시점에 한나라당이 계속 일부 언론 편들기에 나선다면 이회창총재의 대권을 의식한 ‘정언유착’이라는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전했다.
군수뇌부 골프파동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방장관과 차관,합참의장,3군 참모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민주당은 전용학 대변인 논평에서 “한나라당이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군 전체를 정치공세의 대상으로삼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반박했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2001-06-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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